👀 해마다 복날 날짜가 다르다고?
올해도 어김없이 날씨가 미쳐 돌아가는 계절, 여름이 왔다.
그런데 매년 복날이 다르다는 거 알고 있었나?
작년엔 7월 초였는데 올해는 한참 더 더워진 후에 복날이 시작된다는 말도 들리고…
도대체 초복, 중복, 말복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?
사실 나도 처음엔 매년 7월 17일 제헌절처럼 날짜가 고정된 줄 알았다.
그런데 알고 보니 삼복은 음력으로 정해져서 매년 양력 날짜가 조금씩 다르다.
이 글 하나면 헷갈리는 삼복날 개념부터
2025년 정확한 초복·중복·말복 날짜, 그리고 보양식 추천까지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.
매년 복날 되면 검색하느라 바빴던 사람들한테 이 글 하나면 종결될 듯.
📌 ① – 삼복이란? 왜 매년 날짜가 다를까?
‘복날’ 하면 떠오르는 건 역시 삼계탕 한 그릇이다.
그런데 정작 삼복의 뜻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.
삼복은 말 그대로 ‘세 번의 복’이라는 뜻으로, 초복(初伏), 중복(中伏), 말복(末伏)을 의미한다.
이 세 날은 음력 6월과 7월 사이에 오며, 보통 **하지(夏至) 이후 세 번째 경일(庚日)**부터 시작된다.
이때 경일이란 건 천간(天干) 중 하나인 ‘경(庚)’이 드는 날인데
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양력과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매년 양력 날짜는 바뀐다.
2025년엔 아래와 같다.
📅 ② – 2025 삼복날 정확한 날짜
복날 | 날짜 | 요일 |
초복 | 7월 20일 | 일요일 |
중복 | 7월 30일 | 수요일 |
말복 | 8월 9일 | 토요일 |
2025년엔 초복이 7월 20일, 중복은 7월 30일이지만 말복은 8월 9일이다.
이렇게 한여름 한가운데에 집중돼 있는 삼복 기간엔 몸이 지치기 쉽기 때문에 보양식으로 체력을 보충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.
🥘 ③ – 복날에 꼭 먹는 보양식 BEST 5
삼복하면 뭐다?
당연히 삼계탕 아니면 장어구이, 요즘은 전복죽이나 오골계탕, 보양 샤브샤브도 인기다.
내가 좋아하는 복날 음식과 그 효능을 간단히 소개해본다.
1. 삼계탕
- 찹쌀, 마늘, 인삼, 대추, 황기를 넣은 닭 한 마리
- 기력 회복, 피로 해소에 탁월
- 쿠팡 밀키트로도 많이 팔리고 있어서 요즘은 집에서 끓여 먹는 경우도 많다
2. 장어구이
- 예부터 ‘스태미너 음식’이라 불리던 장어
- 여름철 기력이 떨어졌을 때 진짜 효과 있음
- 바다장어, 민물장어 모두 좋고, 택배로도 깔끔하게 오더라
3. 전복죽
- 소화 잘 안 되는 사람한테 강추
- 고단백, 저지방이라 여름 보양식으로 딱
-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먹기 좋음
4. 오골계탕
- 검은 빛의 닭으로 만든 보양식
- 피로 누적된 사람한테 좋아서 복날에 인기가 많음
5. 보양 샤브샤브
- 한약재 넣은 육수에 야채와 고기 퐁당~
- 깔끔하고 덜 부담스러워서 요즘 2030 세대한테 인기
💡 ④ – 해마다 다른 삼복날, 매년 검색하지 말고 이렇게 기억하자
- 삼복은 음력 기준이다.
- 초복은 하지 이후 세 번째 경일
- 중복은 초복 이후 열흘 뒤
- 말복은 중복 이후 열흘 또는 스무 날 뒤
쉽게 말해, 매년 하지(6월 21일쯤) 이후 한참 더워질 때쯤 시작되는 일정이다.
여름 더위의 절정에 복날이 있다는 게 과학적인 이유가 있었던 셈.
💪 ⑤ – 복날에 건강 지키는 생활 꿀팁
보양식도 좋지만 기본적인 여름 건강관리도 챙겨야 한다.
특히 폭염특보 뜨는 날에는 무조건 아래 꿀팁 필수다:
- 수분 보충은 필수! 1일 2L 이상
-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더 좋음
- 한낮 외출 피하기 – 자외선 지수 최악
- 에어컨은 26~27도 유지, 전기세도 아낌
- 폭염 대비 아이스 조끼, 쿨매트 등도 인기
✅ 2025 복날, 제대로 알고 건강하게 보내자!
올해 복날은 유난히 늦게 시작한다.
7월 20일 초복부터 8월 9일 말복까지 무려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복날 시즌.
어느 해보다 덥고 습할 거라니, 체력관리 더 신경 써야 한다.
보양식 한 그릇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,
내 몸을 챙기고, 가족과 마음을 나누는 작은 여름의 의식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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