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천 줍줍 접속 폭주한 과천 무순위 청약, 왜 이렇게 난리일까?

과천줍줍

 

오늘 아침, LH청약플러스 들어가보려다  접속 대기 중입니다 문구만 보고 나왔던 분들 많으시죠?
저도 오전 10시에 접속해보려고 했다가 6만 명 넘게 대기 중이라는 말에 그냥 한숨만 나왔습니다.

근데 더 놀라운 건 이 접속 폭주의 이유가 단순한 청약이 아니라는 거예요.

딱 1세대.
그런데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몰린 이유, 궁금하지 않으세요?

 

무순위 청약 1가구, 시세차익 10억 가능성, 이게 진짜???

 

 

 

오늘 접수받은 건 과천지식정보타운 S-7블록 ‘그랑레브데시앙’ 단지의 무순위 청약이었습니다.
무순위 청약은 원래 당첨자가 계약 포기하거나 중도금 못 내서 계약이 취소된 세대를

다시 공급하는 방식이에요.

그런데 이번 단지는 사연이 좀 특별합니다.

• 공급 물량: 전용 55㎡ 1세대
• 분양가: 5억4천만 원 (2020년 기준과 동일)
• 현재 시세: 최소 14억~15억 원

말 그대로 ‘로또 아파트’ 그 자체.
게다가 무순위 청약이라 조건이 사실상 없어요.
청약통장도 필요 없고, 무주택도 아니어도 신청 가능.
당첨만 되면 계약금만 넣고 버티면 수억 원이 생기는 셈이에요.

 

무순위 청약,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맞아?

 

이 부분에서 진짜 많은 분들이 “헷갈린다”고 해요.
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정리해볼게요.

 

조건	여부
청약통장	❌ 필요 없음
무주택자 조건	❌ 필요 없음
소득 기준	❌ 없음
연령 제한	✅ 만 19세 이상만 가능
지역 제한	❌ 없음 (전국 누구나 신청 가능)

 

이 정도 조건이면 사실상 전국민 대상 공개 추첨이랑 다름없습니다.
그러니까 당연히 사람들이 몰릴 수밖에 없죠.
하루만에 6만6천 명이 대기한 이유, 납득되시죠?

 

이 단지는 왜 이렇게 인기일까? (실거주자 눈으로 분석)

 

✅ 입지: 과천지식정보타운 자체가 강남권 직주근접 지역
✅ 교통: 지하철 4호선, GTX-C 기대감
✅ 생활권: 대형마트, 공공기관, 학군 탄탄
✅ 브랜드: 태영건설 + 데시앙 브랜드
✅ 공공분양: 분양가 상한제 적용 → 시세보다 저렴

 

여기에 신혼희망타운이라 당초 분양가도 낮았고,
이번 재공급에서도 2020년 기준 가격 그대로 공급됐습니다.

한마디로
“전셋값도 안 되는 가격에 과천 아파트 새 집 하나 얻을 수 있는 기회”
이니 청약 좀 아는 사람들은 무조건 달려들 수밖에 없죠.

 

오늘 벌어진 일 요약!

 

• 오전 10시: LH청약플러스 접수 시작
• 1시간도 안 돼 접속 대기 6만 명 돌파
• 청약 사이트 마비, 청약자들 불만 폭주
• 원래는 오늘(16일) 오후 5시까지 마감 예정이었지만
• 결국 접수 마감 → 6월 18일(화) 오후 5시로 연장

LH청약플러스

 

지금도 사이트는 거의 마비 수준이고,
청약 커뮤니티는 “접속도 못했는데 마감되면 말이 되냐”는 분노 글이 넘쳐나요.

 

나도 청약? 준비해야 할 건?

 

청약 자체는 사이트에서 신청만 하면 끝이에요.
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어요.

1. 당첨되면 계약금, 중도금 빠르게 준비해야 함
   • 대출 조건 미리 확인해보기
2. 무순위 당첨은 재당첨 제한 걸릴 수 있음
   • 신중하게 도전할 것
3. LH청약플러스 회원 가입 미리 해두기
   • 연장됐으니 지금 가입해도 가능

 

LH 무순위 청약 바로가기 →

 

 

 

 

무순위 청약 자주 나오는 곳은?

 

이번 과천 단지는 매우 드문 사례지만,
무순위 청약은 꾸준히 나오고 있어요.
특히 아래 지역은 중도금 미납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무순위 공급 가능성이 있어요:

• 수도권: 화성 동탄, 하남 감일, 인천 송도
• 지방광역시: 대전 도안, 부산 에코델타시티
• 공공분양 지역: 세종시, 김포 고촌, 의왕 고천

👉 LH, SH, GH, 대방, 금호, 우미 등 공공·민간 모두 확인 필요

 

 

마무리 - 지금 도전해볼 만한 이유

 

✔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(사실상 추첨)
✔ 1세대라도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
✔ 단 한 번의 클릭으로 10억을 얻을 수 있는 기회
✔ 청약 기회가 없는 유주택자나 청약통장 없는 사람에게도 열려있다
✔ 연장됐기 때문에 아직 늦지 않았다!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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